사회
세월호 생존자, "내부 생존자 있다" 메시지 공개…경찰 진위여부 파악
입력 2014-04-17 14:19  | 수정 2014-04-17 14:21
세월호 생존자/사진=MB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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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사망자가 9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침몰한 세월호에 생존자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17일 한 실종자 가족이 공개한 메시지 내용에는 "내부 생존자 있음. 친구가 동네 사람인데 직접 카톡했고 연락도 한두명씩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또 일부 학부모는 민간 잠수부의 증언을 통해 아이들이 선내에 살아있다며 생존자의 가능성을 주장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메시지의 진위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사고 여객선 탑승자는 총 475명으로 179명이 구조됐으나 287명은 소재와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세월호' '세월호 생존자'에 대해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세월호 생존자, 더 이상 사망자 없었으면 좋겠어요" "세월호 침몰 사고 세월호 생존자, 부모마음 어떨까 진짜" "세월호 침몰 사고 세월호 생존자, 아 정말 이게 무슨일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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