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백화점 세일 마지막 3일 초특가행사 잇따라
입력 2014-04-17 13:22 

백화점들이 봄 정기세일 마지막 주말인 18~20일 할인율을 80%까지 높이고 저렴한 균일가 제품을 내놓는 등 초특가 행사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전점에 '올 클리어 상품존'을 설치하고 각 부문별 인기상품을 최고 80% 할인판매한다. 본점에서는 레노마 등 스포츠와 엠폴햄 등 여성.남성캐주얼까지 50개 브랜드 제품을 80% 싸게 팔거나 3만.5만.7만원 균일가에 선보인다.
잠실점에서는 나이키, 아디다스, 주크, 잇미샤 등 인기브랜드의 봄.여름 시즌상품을 최저 3만원에 내놓는다.
현대백화점은 본점에서 빨질레리, 닥스, 갤럭시 등 6개 남성브랜드 여름정장을 최저 반값에 파는 수트 특집전을 연다. 신촌점은 LAP, 에고이스트, 플라스틱아일랜드, 메긴 등 4개 브랜드 초특가전을 열고 관련 제품을 50~80% 할인가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3일간 주요 점포에 봄 옷 특가상품 10만장을 푼다. 본점에서는 '컨템포러리 대전'을 통해 바네사브루노, 쟈딕앤볼테르 등 13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50% 싸게 판다. 영등포점에서는 여성복 브랜드 엠씨 트렌치코트를 최저 9만9000원, 티셔츠와 니트는 각 2만.3만원에 선보이는 특가전을 연다. 사은품 등 혜택도 풍성하다. 롯데백화점은 행사 상품을 20만.40만원 이상 구입하면 각각 롯데상품권 1만.2만원권을 주고, 롯데카드로 50만원 이상 결제시에는 6개월 할부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수도권 8개 점포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트렁크정리함, 세탁바구니, 나들이 피크닉백 등 다용도로 사용가능한 햄퍼를 준다.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카드로 당일 30만원 이상 구매시 이탈리아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쉐르보와 함께 만든 보스톤백을 증정한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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