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검사 13명으로 수사대책본부 설치
입력 2014-04-17 13:21 
대검찰청은 오늘(17일) 진도 여객선 침몰사건과 관련해, 광주지검 목포지청에 수사대책본부를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성윤 목포지청장을 본부장으로, 광주지검 박재억 강력부장을 수사팀장에, 윤대진 형사2부장을 수사지원팀장으로 하는 등 모두 13명의 검사들을 수사본부에 배치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어제(16일) 사고 발생 직후 현장에 해남지청장 등 검사 2명과 수사관을 파견하는 등 1차 수사 지휘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향후 해양선박관련 학계, 실무계, 유관기관, 공공기관을 포함한 전문수사자문단을 구성해 사고원인 등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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