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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20일 팬미팅 연기…“세월호 침몰, 애도의 뜻 전한다”
입력 2014-04-17 12:11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유연석의 팬미팅이 연기됐다.

유연석의 소속사에 따르면 오는 20일 진행 예정이던 유연석의 팬미팅 ‘2014 봄, 그리고 유연석이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건에 대한 애도의 뜻으로 연기됐다.

소속사는 세월호 침몰 사건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당사에서는 20일 예정되어 있던 배우 유연석씨의 팬미팅과 관련하여 아래와 같은 공식 입장을 표명합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무리하게 행사를 진행하기보다는 희생자들에게 애도와 위로를 전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하여 일정 연기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불가피한 이번 행사 일정 연기에 깊은 양해를 부탁드리며, 진도 여객선 실종자 분들의 무사귀환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행사 일정을 재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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