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추신수, SEA전서 4타수 1안타…타율 0.283 ↓
입력 2014-04-17 11:57 
추신수가 4타수 1안타에 그쳤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4타수 1안타에 그쳤다.
텍사스는 17일(한국시간)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릴 2014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9회 2점을 뽑아내며 3-2로 역전승했다.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8푼6리에서 2할8푼3리로 떨어졌다.
1회 추신수는 1볼2스트라이크에서 1루 땅볼로 물러났다. 에이스 펠릭스 에르난데스에게 텍사스 타선이 끌려간 가운데 추신수는 귀중한 안타를 쳐냈다.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2스트라이크로 몰렸지만 3구째 93마일짜리 직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앨비스 앤드루스의 내야 안타가 터지며 2사 1,2루를 만들었지만 알렉스 리오스가 루킹 사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1,2구를 모두 스트라이크를 당했다. 3구째 떨어지는 유인구를 잘 참았지만 4구째 유인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추신수는 1-2로 뒤진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완 사이드암 투수 찰리 퍼부쉬를 상대했다. 추신수는 2볼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낮은 직구에 루킹 삼진 아웃을 당하고 말았다. 추신수는 2경기 연속 안타를 친데에 만족해야 했다.
[ball@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