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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타임 버닝더비스트’ 17일 결방…여객선 침몰 애도 동참
입력 2014-04-17 11:50 
MBC에브리원 ‘쇼타임-버닝 더 비스트’(이하 ‘쇼타임’)이 결방한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MBC에브리원 ‘쇼타임-버닝 더 비스트(이하 ‘쇼타임)이 결방한다.

17일 오전 MBC플러스미디어는 이번 진도 여객선 사고와 관련해 당초 계획되었던 17일 ‘쇼타임 2회 방영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당한 승객들의 조기쾌유와 아직 실종상태인 승객과 승무원들이 무사히 가족들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진도 여객선 침몰과 관련 지상파 3사가 정규 프로그램 방송의 대부분을 중단하고, 뉴스 특보 체제에 돌입했다. 뿐만 아니라 케이블 프로그램 역시 주요 예능, 가요 프로그램 등을 결방하며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 구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탑승자 475명 중 사망자 9명, 287명 실종, 179명 구조 소식을 잠정적으로 집계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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