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부상자 명단에 오른 좌완 선발 클레이튼 커쇼, 포수 A.J. 엘리스, 우완 투수 채드 빌링슬리의 희비가 엇갈렸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17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부상자들의 상태를 전했다.
왼쪽 대원근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커쇼는 꾸준히 공을 던지고 있다. 이날은 부상 이후 처음으로 커브, 슬라이더 등 변화구를 실험했다. 여전히 마운드에 오르지 않고 땅에서 던지고 있지만, 의미 있는 발전이다.
매팅리는 내일 다시 마운드가 아닌 땅에서 공을 던진다. 변화구는 던지지 않고 패스트볼만 던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왼 무릎 연골 파열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엘리스도 진도가 있었다. 매팅리는 오늘 가볍게 달리기를 시도했다. 계속해서 나아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에서 회복 중인 빌링슬리는 속도를 늦춘다. 전날 불펜 투구 도중 팔꿈치에 이상을 느껴 LA로 복귀, 정밀 검진을 받았던 그는 인대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건염 증세가 발견돼 당분간 재활을 중단한다.
매팅리는 기간은 얼마가 될지 모른다. 일단은 안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중단할 계획”이라며 재활 속도를 늦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17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부상자들의 상태를 전했다.
왼쪽 대원근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커쇼는 꾸준히 공을 던지고 있다. 이날은 부상 이후 처음으로 커브, 슬라이더 등 변화구를 실험했다. 여전히 마운드에 오르지 않고 땅에서 던지고 있지만, 의미 있는 발전이다.
매팅리는 내일 다시 마운드가 아닌 땅에서 공을 던진다. 변화구는 던지지 않고 패스트볼만 던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왼 무릎 연골 파열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엘리스도 진도가 있었다. 매팅리는 오늘 가볍게 달리기를 시도했다. 계속해서 나아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에서 회복 중인 빌링슬리는 속도를 늦춘다. 전날 불펜 투구 도중 팔꿈치에 이상을 느껴 LA로 복귀, 정밀 검진을 받았던 그는 인대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건염 증세가 발견돼 당분간 재활을 중단한다.
매팅리는 기간은 얼마가 될지 모른다. 일단은 안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중단할 계획”이라며 재활 속도를 늦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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