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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신원미상 사망자 2명 신분 확인
입력 2014-04-17 00:56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진도 해상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의 신원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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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해상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의 신원이 확인됐다.

16일 해경에 따르면 오후 11시 30분 경 1명의 생존자가 추가로 발견되어 총 175명이 구조됐다. 또한 사망자가 4명으로 밝혀진 가운데 신원을 알 수 없던 사망자 2명이 확인됐다.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안산 단원고 2학년 권오천 군과 임경빈 군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신원 미상이었던 사망자 모두 신원이 확인됐다.

앞서 2명의 사망자는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 군과 여객선 승무원 박지영 씨로 확인된 바 있다.

총 탑승자는 462명이며 이중 실종자는 283명으로 집계됐다. 당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59명이라고 발표했으나 '세월호'의 소속사의 확인 결과 46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5일 오후 9시 인천에서 출발해 이날 오후 12시 제주도 도착예정이던 향하던 청해진해운 대형 여객선 세월호는 16일 진도 해상에서 침몰했다. 해당 여객선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과 교사, 승객등을 포함해 총 459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16일 오전 11시30분께 완전 침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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