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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 1위, 캄 미콜리오 `승리를 위해 나왔다` [MK포토]
입력 2014-04-16 20:43 
16일 일본 히로시마 마쓰다스타디움에서 2014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경기가 열렸다.
9회초 히로시마 마무리 투수 캄 미콜리오가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

오승환의 한신은 지난 15일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시즌 1차전에서 홈런 2개 포함 장단 12안타를 터트리며 8-2로 승리, 히로시마를 제치고 센트럴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한편 오승환은 13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시즌 6차전에서 양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6개의 공을 던져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평균자책점을 3.86으로 낮췄다.
[매경닷컴 MK스포츠(日 히로시마)=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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