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의 거스 포예 감독이 사퇴 루머를 일축했다.
선덜랜드는 최근 기나긴 부진에 빠져 최하위에 벗어나지 못하면서 강등 위기에 몰렸다. 6승 7무 19패(승점 25점)로 잔류권인 17위 노르위치 시티(승점 32점)보다 7점 뒤져있다. 강등권 경쟁팀보다 2경기를 덜 치렀지만 마냥 희망적이지도 않다.
선덜랜드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에버튼에게 0-1로 지면서 최근 리그 8경기에서 1무 7패에 그쳤다. 연패에 허덕이니 뾰족한 반등 희망도 보이지 않는다.
선덜랜드로선 남은 6경기에서 기적을 일으켜야 하는데 전술 비판에 시달리고 있는 포옛 감독의 경질설이 돌았다. 하지만 포옛 감독은 감독 교체가 문제 해결의 근본책이 아니라며 끝까지 남아 책임을 지겠다고 했다.
포옛 감독은 16일 가진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내가 사임할 것이라고 하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 난 절대 떠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위한 해결책을 찾겠다고 했다. 또한 자신을 둘러싼 비판에 대해서도 신경쓰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rok1954@maekyung.com]
선덜랜드는 최근 기나긴 부진에 빠져 최하위에 벗어나지 못하면서 강등 위기에 몰렸다. 6승 7무 19패(승점 25점)로 잔류권인 17위 노르위치 시티(승점 32점)보다 7점 뒤져있다. 강등권 경쟁팀보다 2경기를 덜 치렀지만 마냥 희망적이지도 않다.
선덜랜드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에버튼에게 0-1로 지면서 최근 리그 8경기에서 1무 7패에 그쳤다. 연패에 허덕이니 뾰족한 반등 희망도 보이지 않는다.
선덜랜드로선 남은 6경기에서 기적을 일으켜야 하는데 전술 비판에 시달리고 있는 포옛 감독의 경질설이 돌았다. 하지만 포옛 감독은 감독 교체가 문제 해결의 근본책이 아니라며 끝까지 남아 책임을 지겠다고 했다.
포옛 감독은 16일 가진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내가 사임할 것이라고 하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 난 절대 떠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위한 해결책을 찾겠다고 했다. 또한 자신을 둘러싼 비판에 대해서도 신경쓰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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