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외야수 김주찬이 발바닥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IA는 16일 김주찬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김주찬과 포수 김상훈을 빼면서 김원섭과 백용환을 등록했다.
김주찬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건 시즌 처음이다. 김주찬은 이대형과 함께 테이블세터를 이루며 활약했다. 지난 15일 한화 이글스전까지 15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타율 2할5푼8리 66타수 17안타 7타점 8득점 7도루로 시즌 성적도 아주 나쁘지 않았다. 다만 발바닥 통증에 시달렸고,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횟수가 늘었다. 그리고 결국 KIA는 휴식을 주기로 했다.
KIA는 다음 주중 휴식일이 예정돼 있어 김주찬의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 김주찬은 빠르게 회복될 경우 LG 트윈스와의 다음 주말 3연전부터 합류할 수 있다.
김주찬과 함께 1군에서 제외된 김상훈은 차일목과 함께 안방마스크를 번갈아 끼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9경기에 나가 타율 1할(10타수 1안타)에 그쳤다. 도루 저지율도 0%였다.
지난해 시즌 도중 발목 인대 파열 부상으로 쓰러졌던 김원섭은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몸을 만들었다. 퓨처스리그 12경기에서 타율 2할7푼3리(33타수 9안타) 4타점 7득점을 올렸다. 타율은 낮지만 볼넷 11개를 얻으며 출루율 4할5푼5리를 기록했다.
지난해 1군 26경기에 출전했던 포수 백용환은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3할7푼5리(40타수 15안타) 13타점 8득점으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rok1954@maekyung.com]
KIA는 16일 김주찬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김주찬과 포수 김상훈을 빼면서 김원섭과 백용환을 등록했다.
김주찬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건 시즌 처음이다. 김주찬은 이대형과 함께 테이블세터를 이루며 활약했다. 지난 15일 한화 이글스전까지 15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타율 2할5푼8리 66타수 17안타 7타점 8득점 7도루로 시즌 성적도 아주 나쁘지 않았다. 다만 발바닥 통증에 시달렸고,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횟수가 늘었다. 그리고 결국 KIA는 휴식을 주기로 했다.
KIA는 다음 주중 휴식일이 예정돼 있어 김주찬의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 김주찬은 빠르게 회복될 경우 LG 트윈스와의 다음 주말 3연전부터 합류할 수 있다.
김주찬과 함께 1군에서 제외된 김상훈은 차일목과 함께 안방마스크를 번갈아 끼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9경기에 나가 타율 1할(10타수 1안타)에 그쳤다. 도루 저지율도 0%였다.
지난해 시즌 도중 발목 인대 파열 부상으로 쓰러졌던 김원섭은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몸을 만들었다. 퓨처스리그 12경기에서 타율 2할7푼3리(33타수 9안타) 4타점 7득점을 올렸다. 타율은 낮지만 볼넷 11개를 얻으며 출루율 4할5푼5리를 기록했다.
지난해 1군 26경기에 출전했던 포수 백용환은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3할7푼5리(40타수 15안타) 13타점 8득점으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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