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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08시 기상센터
입력 2007-02-14 10:02  | 수정 2007-02-14 10:02
어제 촉촉한 겨울비 속에서 운치있는 하루 보내셨죠?

서울 지역은 비가 그쳤지만 아직 동해안 지역과 남해안지역에는 비가 약하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아침에 비는 모두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비가 그치면 차가운 겨울 바람이 불겠는데요.

지금도 바람이 아주 매섭습니다.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남해안 지역과 강원, 충청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한 시간 뒤면 서울경기지역에도 강풍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낮에 약한 황사까지 예상되면서 이 바람은 흙먼지를 담은 바람이 되겠습니다.

오늘 외출하실 때 황사마스크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구름모습보시겠습니다.

아직 비구름이 남아있는데요.

이 구름은 오전중에 모두 걷히고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오늘 아침까지는 흐리고 한 두차례 비가 내리겠지만 낮부터 전국이 맑아지겠습니다.

현재기온 전국이 5도 안팎으로 기온은 많이 높지만 바람이 강한데요.

낮기온 서울이 2도에 머무르면서 아침보다 더 춥겠고 광주와 부산, 제주지역도 아침보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많이 춥겠습니다.

주간날씨 보시죠. 내일 많이 춥겠습니다.

서울은 아침기온이 영하 6도까지 뚝 떨어지겠는데요.

모레 아침이면 끝이나는 반짝 추위가 되겠습니다.

구정 연휴가 시작되는 토요일 전국에 비소식이 있는데요.

비는 토요일 모두 그치겠고 일요일과 월요일은 평년보다 포근하고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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