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에 3사 프로그램 “줄줄이 결방”
입력 2014-04-16 18:39  | 수정 2014-04-16 18:41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로 인해 3사 프로그램들이 결방됐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로 인해 지상파 3사 프로그램이 줄줄이 결방된다.
MBC는 이날 오전10시 5분부터 진도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에 대한 뉴스 특보 체제로 들어갔다. 이에 따라 ‘불만제로 ‘빛나는 로맨스 ‘엄마의 정원 ‘리얼스토리 눈 ‘라디오스타 등이 결방을 확정했다. 정상 방송되는 프로그램은 종방을 2회 앞둔 ‘앙큼한 돌싱녀가 유일하다.
KBS1 역시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를 비롯해 ‘생로병사의 비밀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를 결방한다. SBS도 ‘8뉴스를 2시간 동안 특집 편성했으며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한밤의 TV연예 등 결방을 예고했다.
앞서 이날 오전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총 탑승인원 459명 중 구조된 인원은 164명, 구조된 인원 중 부상자는 7명, 사망자 3명, 실종자 293명으로 파악된 상태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