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진도 여객선 침몰] "화물·자동차 적재 잘못해 침몰한 듯"… 서해훼리호 사건 떠올라
입력 2014-04-16 18:31  | 수정 2014-04-16 19:16
진도 여객선 침몰, 청해진해운, 안산단원고등학교/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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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로 인해 여객선 세월호 탑승객 296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아 사상 최대 참사가 우려됩니다.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 고교생 등 462명 중 이날 오후 4시 현재 2명이 숨지고 296명은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해훼리호 침몰사고는 지난 1993년 10월10일 오전 9시40분쯤 전북 부안군 임수도 근해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221명이 정원인 배에 승객 355명, 선원 7명 등 무려 362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사고로 292명이 숨지며 최악의 해상 사고였습니다.

한편, 진도 여객선에는 선원 1명,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1명, 총 2명의 사망이 확인된 가운데 나머지 인원인 296명이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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