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경제교과서 인쇄 중단

교육부가 전경련과 함께 만든 '차세대 고교 경제교과서 모델'의 인쇄를 중단했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전경련이 공동저작권자로 표기돼 잠시 중단했다고 밝혔지만 일부에서는 전경련의 입장이 지나치게 반영됐다는 노동계의 반발을 수용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교조와 민주노총은 어제(13일) 성명을 내고 노동문제를 자본 편향적으로 기술하고 있는 내용을 철회하라고 촉구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