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업 청담러닝이 업황 부진을 이겨내기 위해 교육 솔루션 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 해외 교육 기업과 협력도 강화하고 있어 향후 매출 증가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청담러닝 측은 "최근 중국 대표 교육 기업인 뉴패스웨이교육그룹과 청담러닝의 교육 솔루션을 활용해 중국 교육시장 공동 진출을 모색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미국 교육 기업 뉴턴과는 양사 솔루션을 결합한 상품 기획 및 개발을 통해 한국시장 내 공동 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향후 글로벌시장 진출도 함께 모색한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청담러닝의 해외 진출 계획은 국내 사교육 산업의 침체 문제를 타개하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교육과 정보기술(IT) 분야를 융합해 '교육 솔루션'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청담러닝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1253억원과 15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5%, 9.9% 증가했다.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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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청담러닝 측은 "최근 중국 대표 교육 기업인 뉴패스웨이교육그룹과 청담러닝의 교육 솔루션을 활용해 중국 교육시장 공동 진출을 모색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미국 교육 기업 뉴턴과는 양사 솔루션을 결합한 상품 기획 및 개발을 통해 한국시장 내 공동 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향후 글로벌시장 진출도 함께 모색한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청담러닝의 해외 진출 계획은 국내 사교육 산업의 침체 문제를 타개하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교육과 정보기술(IT) 분야를 융합해 '교육 솔루션'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청담러닝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1253억원과 15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5%, 9.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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