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데이` 추신수 안타 선물, 누리꾼 관심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가 '추신수 데이'를 맞아 안타 하나를 추가했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좌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로, 타율 2할8푼6리를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 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이어 3회 무사 1루서 중견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를 날리며 텍사스의 5-0 완승에 기여했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는 이날 '추신수 데이'를 기념하고자 관객 1만 5000명에게 추신수의 이름과 등번호 17번이 적힌 티셔츠를 무료로 나눠져 더욱 화제가 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추신수 데이 활약, 한국 선수를 기념하는 날이 있다니 정말 자랑스럽다" "추신수 데이 활약, 나도 선물받고 싶다" "추신수 데이 활약, 추신수 멋지다. 다음엔 홈런 날려주길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