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데이'
'추신수 데이'를 맞아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추신수가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좌익수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추신수는 이날 1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 공으로 물러났습니다.
그러나, 3회 무사 1루서 중견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를 날렸습니다.
이로써 추신수는 0.286의 타율을 기록했습니다.
텍사스는 이날 경기에서 2회 프린스 필더와 케빈 쿠즈머노프의 연속타자 홈런과 8회 다시 쿠즈머노프의 2타점 2루타를 뽐아내며 5-0으로 완승했습니다.
'추신수 데이'를 마련해 경기 전 14세 이상 입장 관객 1만5000명에게 추신수 이름과 등번호(17번)가 적힌 티셔츠를 무료로 나눠줬습니다.
추신수 데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추신수 데이 우리나라 선수들이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 뭔가 뿌듯한 듯" "추신수 데이 추신스 화이팅!" "추신수 데이 추신수 홈런 시원하게 한방 날려주세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