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이버 공격 모의한 10대 청소년들 검거
입력 2014-04-16 12:00 
국제 해커 조직인 어나니머스를 빙자해 우리나라 정부기관을 해킹하려 한 10대들이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외국사이트에 청와대와 국가정보원 등을 해킹 대상으로 게시하고, 지난달에는 실제로 정부통합전산센터에 대한 공격을 시도한 혐의로 17살 강 모 군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실제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국가기관 전산망을 공격하려는 행위는 중대한 범죄라며, 피의자들이 학생이고 나이가 어리지만, 전원 입건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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