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인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MTS는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못지 않은 광범위한 금융상품 주문을 가능토록 했다. 주식이나 주식워런트증권(ELW)뿐만 아니라, 야간선물옵션, 장내채권, 펀드 등 매매가능 상품군이 크게 늘어났다. 시세와 투자정보화면까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능을 강화해 복잡한 가입절차 없이 SNS아이디로 MTS 주요 기능을 살펴볼 수 있다. 만약 스마트폰을 교체하더라도 추가 설정없이 이전에 쓰던 MTS 설정을 그대로 쓸 수 있게 해주는 '클라우드' 기능도 덧붙여졌다.
[윤재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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