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진도 부근 해상 350명탄 여객선 조난신고
입력 2014-04-16 10:02  | 수정 2014-04-16 10:03

진도 부근해상에 350명탄 여객선이 침몰 중이라는 조난신고가 접수됐다.
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이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등 350여 명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수학여행 고교생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선체 어딘서가 물이 들어오고 있어 펌프로 물을 퍼내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여객선은 선체가 50% 기울어 있고, 경찰은 헬기를 동원에 긴급 구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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