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동아에스티, `스티렌` 급여제한·청구액 환수 위기에 급락
입력 2014-04-16 09:56  | 수정 2014-04-16 10:31

동아에스티 주가가 천연물 신약 '스티렌'이 급여제한 및 600억원 환수위기에 급락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 40분 동아에스티는 전일대비 9500원(7.98%) 내린 10만9500원을 기록 중이다.
아울러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도 함께 하락해 같은 시각 4500원(3.47%) 내린 12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아에스티의 만성위염치료제 '스티렌'은 지난해 12월까지 임상 유용성을 입증하는 조건으로 2011년부터 6월부터 보험급여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12월 30일까지 임상을 완료하지 못해 약쇼를 입증할 자료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지난 3년간의 처방실적 가운데 30%를 환수하고 해당 약효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를 제한하는 조치를 진행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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