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3일) 오후 5시쯤 경남 통영시 정량동 동호항 방파제 앞 해상에서 중국 국적의 496톤급 활어 운반선과 통영 선적의 2.93톤급 어선이 서로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어선이 침몰해, 타고 있던 어민 2명 가운데 선장 정모 씨는 출동한 통영해경 경비함정에 구조됐지만, 선원 김모 씨는 침몰한 기관실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통영해경은 항해중인 두 선박이 서로를 발견하지 못해 충돌한 것으로 보고, 구조된 어선 선장 정씨와 중국 활어운반선 선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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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어선이 침몰해, 타고 있던 어민 2명 가운데 선장 정모 씨는 출동한 통영해경 경비함정에 구조됐지만, 선원 김모 씨는 침몰한 기관실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통영해경은 항해중인 두 선박이 서로를 발견하지 못해 충돌한 것으로 보고, 구조된 어선 선장 정씨와 중국 활어운반선 선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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