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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시청률, 소폭 상승…종영 앞두고 상승세 탈까
입력 2014-04-16 09:52 
사진=SBS
[MBN스타 안성은 기자] ‘신의선물-14일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1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은 전국기준 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5%)보다는 0.2%P 상승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1위인 ‘기황후를 잡기엔 여전히 무리였다.

이날 동찬(조승우 분)과 수현(이보영 분)은 샛별(김유빈 분)을 찾기 위해 합심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곧 동지에서 적이 될 수밖에 없었다. 수현에겐 샛별을 찾기 위해, 동찬에겐 형 동호(정은표 분)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필요했던 증거가 똑같았기 때문.

방송이 단 2회를 남겨둔 상황에서 두 사람이 어떤 선택을 할지에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이날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킨 MBC ‘기황후는 2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태양은 가득히와 ‘빅맨 사이의 편성 틈을 채우기 위해 편성됐던 KBS2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는 2.7%를 나타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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