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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 혜심원 찾아 사랑의 간식 조리
입력 2014-04-16 09:38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원들이 15일 결연 복지단체인 서울 용산 후암동 소재 혜심원을 찾아 아이들과 나눠 먹고 동요와 율동을 함께 배우며 엄마의 마음을 전했다.

한화생명 여성임직원들로 구성된 '한화생명 맘스케어(MOM's Care) 봉사단' 10여명이 지난 15일 결연 복지단체인 서울 용산 후암동 소재 혜심원을 찾았다. 봉사단원들은 간식을 만들고 아이들을 돌보며 엄마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맘스케어 봉사단원들은 혜심원 어린이들의 간식을 책임졌다. 준비한 밀가루전병, 닭가슴살, 파프리카, 양상추, 소고기 볶음 등을 말아 바삭하게 구워냈다. 엄마의 맘을 담아 또띠야의 속을 꽉꽉 채웠다.
정성스레 준비한 또띠야를 아이들에게 직접 잘라 주며 정을 나눴다.
아이들과 함께 동요와 율동 배우기를 통해 호흡을 맞추고 영아들을 직접 목욕시키며 특별한 엄마로서의 마음도 전했다.
'맘스케어봉사단'의 혜심원 방문은 3월 결연을 맺은 후 첫 번째다. 앞으로 매월 혜심원을 찾을 예정인 봉사단은 1~6세 아이들을 위해 종이접기, 어린이날 나들이의 촉감·색감 익히기, 사회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다. 매 분기 육아, 교육, 놀이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듣는 등 관련 전문지식도 습득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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