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이 지난해 흑자 전환에 이어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다.
16일 오전 9시 21분 현재 JW중외제약은 전일대비 900원(5.04%) 오른 1만87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JW중외제약에 대해 영업활동 턴어라운드 및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5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약업종 상위 10대 회사의 주가매출액비율(PSR)이 1.3배인데 JW중외제약은 0.6배에 불과해 저평가된 상태"라며 "지난 2월 200억원 규모 전환상환우선주를 발행한 데 이어 826억원 규모의 투자부동산을 매각할 경우 추가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돼 저평가 해소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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