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
YG가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 출신 이채영과 전속계약을 맺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은 16일 이채영을 영입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 확인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YG 양현석 대표는 'K팝스타' 시즌1부터 시즌3까지 심사위원을 맡으며 오랜 기간 이채영을 눈 여겨보며 호감을 표했다.
앞서 OSEN은 YG가 이채영을 먼저 영입하기로 했다는 기사를 단독 보도했습니다.
이채영은 2011년 12월 11일 방송된 'K팝스타'에서 10세답지 않은 파워풀한 댄스와 노래로 심사위원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에 양현석은 "오늘 출연자 중 춤 가장 잘 췄다. 힘과 열정 모두 못 꺾을 것 같다"며 "노래도 10살 나이에 비해 잘 한다. 아저씨도 딸 있다 보니 도저히 탈락시키지 못 하겠다. 합격을 주겠다"고 호평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시즌1에서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후 이채영은 올해 'K팝스타3'에 재도전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채영은 올해 초 'K팝스타3' 캐스팅 오디션에서 '포겟 유(Forget You)'를 불러, 양 대표와 박진영 수장의 러브콜을 동시에 받은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박진영에 의해 먼저 캐스팅됐으나, 양현석이 우선권을 사용하면서 YG행을 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