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원·달러 환율,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우려 재부각에 상승 예상
입력 2014-04-16 08:57 

우리은행은 16일 원·달러 환율이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상승 출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리은행은 "우크라이나 유혈 충돌 위기 고조 등으로 상승 출발이 예상되는 가운데 외국인 주식 배당금 역송금 수요 기대감과 레벨 경계감 또한 하단을 지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환율 상승 시 고점 대기 네고물량(달러 매도) 유입으로 인해 상승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우리은행은 원·달러 환율의 예상레인지로 1037.0~1046.0원을 제시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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