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5월 1일부터 관광주간, 아는 사람이 더 많이 혜택받는다 "휴가비 지원까지"
입력 2014-04-16 08:36 
5월 1일부터 관광주간/ 사진=한국관광공사


'5월 1일부터 관광주간'

국내관광 수요 창출 방안의 하나인 '2014 관광주간'이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됩니다.

한국관광공사는 15일,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첫 관광주간을 맞아 '봄꽃찾아가족여행' 다양한 행사와 할인 쿠폰 등 관광주간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게재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https://spring.visitkorea.or.kr)에는 서울투어버스 20%할인, 4대 궁 무료입장 쿠폰, 호텔 할인쿠폰, 음식점 할인쿠폰 등 다양한 할인쿠폰이 게재되어 있습니다. 원하는 지역과 할인정보를 선택해 쿠폰을 인쇄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관광주간동안 개방시간을 연장하는 주요 관광지 정보와 특별 행사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월 관광주간이 어린이날·석가탄신일이 이어진 3∼6일 '황금 연휴'와 겹친 점을 고려해 가족 나들이에 좋은 여행 프로그램도 눈에 띕니다.


여행 프로그램으로는 강원 지역 호수 축제인 '물레길 페스티벌', 울릉군 해설사와 함께하는 야간 해안 산책로 탐방, 남해 체험마을 연계 투어 등 107개가 펼쳐집니다.

축제, 체험 행사, 공모전 등 140개 온·오프라인 행사가 이어지고 경복궁 등 4대 궁과 국립수목원을 포함한 관광 시설에서는 무료 입장, 개방 시간 연장 등도 진행합니다.

관광주간에 가족이 함께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제도상 지원도 추진합니다. 문체부는 전경련,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6단체에 근로자 휴가 사용을 장려하도록 요청하고,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으로 1인당 10만원의 휴가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올해의 관광 도시'인 통영·무주·제천 지역 학교 49곳에서 시범으로 자율 휴업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들 학생을 위한 맞춤형 체험 여행·학습 여행 등도 마련됩니다.

교통난 해소를 위해 항공기 1천717편 증편, KTX 운행 54회 확대, 시외·전세버스 600여대 투입 등도 추진됩니다.

5월 1일부터 관광주간에 대해 누리꾼들은 "5월 1일부터 관광주간, 여행가기 딱 좋다" "5월 1일부터 관광주간, 진짜 10만원 지원해줘? 아무나 다?" "5월 1일부터 관광주간, 가족들 다같이 놀러가기 참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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