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교통량 가장 많은 도로는 '자유로'…하루 23만대 통행
입력 2014-04-15 23:00 
지난해 하루 평균 교통량이 가장 많은 도로는 자유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고속국도와 일반국도, 지방도 등 주요 도로에 대한 2013년도 교통량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자유로는 지난해 하루 평균 23만8천768대의 차량이 이용해 전국의 도로 노선 가운데 교통량이 가장 많았습니다.
그다음은 경부고속국도 신갈∼양재 구간으로 1일 평균 19만5천177대가 오갔습니다.

이어 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 하남∼퇴계원 구간이 18만8천427대, 같은 도로 서운∼안현 구간이 18만7천753대, 같은 도로 일산∼서운 구간이 17만8천256대로 집계됐습니다.
하루 평균 교통량을 다시 차로 수로 나눠 계산한 1개 차로당 교통량 순위는 경부고속국도 신갈∼양재 구간이 2만4천397대, 자유로 서울시∼장항 나들목 구간 2만3천876대, 과천의왕고속국도 천천 나들목∼서수원 나들목 구간 2만3천828대, 영동고속국도 안산∼신갈 구간 2만3천614대 등의 순이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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