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컴백 준비하며 열두명 팀워크 좋아져 뿌듯"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엑소(EXO)가 컴백을 준비하며 팀워크가 한층 좋아졌다고 밝혔다.
엑소는 15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EXO 컴백쇼 타이틀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미니앨범 2집 타이틀곡 ‘중독(Overdose)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멤버 백현은 이번 컴백을 준비하면서 열두 명 모두 팀워크가 좋아진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엑소는 10인 이상 거대 그룹이 보여줄 수 있는 최적,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실력을 겸비한 ‘대세 아이돌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신곡 ‘중독 준비 과정에 대해 백현은 뮤직비디오 촬영 때 보다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바닥에 디오가 누워있고 멤버가 올라가서 포메이션을 만드는 대형이 있는데 그걸 맞추는 데 많이 힘들어서 애를 먹었다”며 실수가 많았던 멤버는 나였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날 컴백쇼는 대세 아이돌의 귀환을 반기기 위해 체육관을 가득 메운 8천 명의 팬들의 함성으로 시종일관 뜨겁게 진행됐다.
전성기의 시작을 알린 곡 ‘늑대와 미녀로 컴백쇼 포문을 연 엑소는 ‘HISTORY와 데뷔곡 ‘MAMA에 이어 2013년을 뜨겁게 달군 ‘으르렁으로 팬들을 열광하게 했으며 미니앨범 2집 타이틀곡 ‘중독 무대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psyo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