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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쌍수 부회장, 부품계열사 이사 등재
입력 2007-02-13 18:07  | 수정 2007-02-13 18:07
LG전자에서 그룹 지주회사인 LG로 옮긴 김쌍수 부회장이 전자계열 자회사에서 직접 부품사업을 총괄합니다.
LG마이크론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김 부회장을 비상근 사내 이사로 추천했고 LG이노텍도 김 부회장을 사내 이사로 등재할 예정입니다.
LG그룹 관계자는 "구본무 회장이 부품 계열사를 육성해달라는 주문을 했다"며 취약한 부품사업을 육성하겠다는 뜻이 담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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