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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 징계 철회, '아시안 게임'을 출전한다니…징계 '이것' 때문이었어?
입력 2014-04-15 18:25 
이용대 징계 철회 / 사진=MK스포츠


'이용대 징계 철회'

도핑 검사 절차 위반으로 1년간 자격 정지를 당한 이용대 선수가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합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5일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세계배드민턴연맹 도핑청문위원단이 14일 재심의를 열어 이용대와 김기정에게 내려졌던 1년 자격정지 결정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이용대 김기정의 도핑테스트 검사 실패 및 입력실패와 관련된 모든 위반 기록은 삭제됩니다.

동시에 이용대와 김기정의 도핑 방지규정 위반과 그들에게 부과된 제재도 철회, 이용대와 김기정은 오는 9월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앞서 1월 두 사람은 세계반도핑기구 (WADA)의 불시에 시행하는 도핑 테스트를 세 차례 받지 않아 1년 동안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용대 징계 철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용대 징계 철회, 속 시원하겠다!" "이용대 징계 철회, 꼭 금메달 따시길!" "이용대 징계 철회 도핑 테스트 왜 3번이나 못 받았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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