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거액 송금 의혹' 채 전 총장 고교 동창 검찰 조사
입력 2014-04-15 16:59 
채동욱 전 검찰총장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 모 군 가족에게 거액의 돈을 보낸 의혹을 받고 있는 채 전 총장의 고교 동창생 이 모 씨가 검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이 씨에게 삼성물산 자회사의 돈을 횡령한 혐의와 억대의 돈을 채군 계좌로 보낸 의혹에 대해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삼성 측은 "이 씨가 삼성물산 자회사에 근무하며 17억 원을 횡령했고 이 가운데 2억 원을 채군 계좌에 송금했다"며 검찰에 진정서를 냈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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