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지역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손교덕 은행장과 임직원 50여명은 15일 마산어시장을 찾아 지역 복지기관 3곳에 전달할 사랑의 후원 물품을 구매했다.
장보기에 나선 참가자들은 복지기관 직원들과 함께 마산어시장 내 상가와 노점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건어물·수산물 등 마산어시장 대표 품목과 생필품을 샀다.
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마친 후 구매물품을 현장에서 일괄 수거, 금강노인종합복지관·경남종합사회복지관·선린복지재단 풀잎마을 등 지역 복지기관 3곳에 전달했다.
한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구매한 사랑의 후원물품은 모두 500여만원어치로 경남은행이 지난 3월 주택금융공사로부터 채권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돼 받은 포상금 250만원에 매칭그랜트한 성금을 더해 마련됐다.
(사진 설명) 손교덕 경남은행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마산어시장 노점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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