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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유인영, 목숨을 건 질주로 주진모 지켜내 … 아름다운 죽음
입력 2014-04-15 15:29 
사진=MBC "기황후"
'기황후' 임주은 유인영 하차 장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방송된 MBC '기황후'에서 유인영은 자신이 연모하는 주진모를 대신해 화살을 맞고 눈을 감았다.
이날 방송분에서 유인영은 김정현이 주진모를 죽이려 하는 것을 보고 다친 주진모를 위해 마차 뒤에 타 활을 쏘았다.
도망치는 과정에서 유인영은 많은 화살을 맞아 피를 토하며 죽음을 맞이한 것.

유인영의 죽음을 알게 된 주진모는 마차를 세워 그녀를 품에 안았다.
한편 임주은은 하지원에게 누명을 씌우기 위해 정웅인을 시켜 황자 김진성을 살해하려 했다. 그러나 정웅인이 흘린 반지에 덜미가 잡혀 결국 임주은은 유배를 떠나게 된다.
'기황후' 임주은 유인영 하차에 누리꾼들은 "'기황후' 임주은 유인영 하차, 아쉽다" "'기황후' 임주은 유인영 하차, 안타깝다" "'기황후' 임주은 유인영 하차,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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