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예탁원, 이란 예탁기관과 워크숍…상호교류 확대키로
입력 2014-04-15 14:11 

한국예탁결제원은 15일부터 17일까지 이란 중앙예탁기관(CSDI) 직원 6명을 초청해 증권시장 현황 및 예탁결제 등 양국 증권시장 후선 인프라 상호 정보교류를 위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해 9월 이란 테헤란에서 양기관 상호교류 확대를 위해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근간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행사다.
워크숍에서 예탁결제원은 증권시장 인프라(예탁결제, 대차, Repo, FundNet, 국제업무 등)를 소개하고 한국거래소, 코스콤, 현대증권의 협조를 받아 한국 증권시장 매매시스템, 증권시장 IT 등도 소개할 계획이다.
이란은 현재 테헤란증권거래소(TSE)에 약 300여개 기업이 상장돼 있으며 금융위기 및 미국 연방은행의 양적완화 등 외부 변수에도 불구하고 작년 대비 올해 130% 이상 주가 상승 등 최근 꾸준히 성장중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양국 증권시장 및 예탁결제 업무 등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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