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선희 “딸, 미국 코넬대 다닌다. 어릴 때부터 남달랐다”
입력 2014-04-15 13:57 

가수 이선희가 딸 양원 양이 코넬대에서 저널을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선희는 지난 1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미국에서 유학 중인 딸 양원 양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선희는 딸 양원양에 대해 현재 코넬대에서 저널을 전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선희는 아이가 어렸을 때 천재인 줄 알았다”라며 동화책을 2~3번 읽어주고 나서 그 장을 펼치면 애가 그대로 말하더라. 모든 엄마들이 착각하듯이 나도 착각해서 ‘난 괜찮은 애를 낳았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선희는 먼저 책을 읽어주고 나중에 그 책의 스토리를 다시 꼬아서 읽어주면 딸 역시 다르게 풀어내는 놀이를 했다”며 어느 날 책을 사와서 딸에게 읽으라고 하니까 어떻게 읽느냐고 묻더라. 알고보니 딸은 정작 글자도 읽지 못했다. 스토리를 들으면 외우고 상상하는 것 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선희 딸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선희 딸, 완전 대박이다” 이선희 딸, 이선희 닮아서 수재구나” 이선희 딸,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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