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네티즌들 사이에서 '외국인이 디자인한 서울 지하철 노선도'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노선도는 지난 1982년 유고슬라비아에서 태어나 프랑스 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그 세로빅(Jug Cerovic)의 작품이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트(https://www.jugcerovic.com/)에 서울을 비롯해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중국 베이징 등 각국 주요 도시의 지하철 노선도를 올렸다.
이 노선도에는 '공항철도'와 '환승'부분이 기호로 한눈에 보기 쉽게 표시돼 있어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졌다. 또 곡선을 이용한 디자인이 시각적으로 편안함을 준다는 반응이다.
네티즌들은 "외국인이 디자인한 서울 지하철 노선도 훨씬 깔끔하네" "외국인이 디자인한 서울 지하철 노선도 외국인들도 보기 편할듯" "외국인이 디자인한 서울 지하철 노선도 우리가 쓰는 것도 이렇게 바꾸면 안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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