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흔살 송해, 광고모델로 제 9의 전성기
입력 2014-04-15 11: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올해 아흔살인 ‘국민 MC 송해가 광고모델로 인기가 높다. 이웃집 할아버지 같은 친숙한 이미지와 수십년 동안 성실한 방송활동을 통해 쌓아온 진정성과 신뢰도 덕분이다.
‘송해효과를 톡톡히 본 기업은행 광고에 이어 이번엔 제주도 분양형 호텔의 전속모델이 됐다.
제주지역 부동산 개발·운영 전문그룹인 제이디홀딩스는 14일 송해를 제주시 연동에 분양 중인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357실)의 전속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부터 분양을 시작한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은 2016년 9월 완공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18층 총 357실(전용면적 23.14~56.63㎡) 규모로, 지하 3층~지상 2층은 휘트니스 및 사우나, 대형 연회장, 차이니즈 레스토랑 등 각종 고급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지상 3~18층에는 객실이 자리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200만원대, 모델 하우스는 2호선 강남역 인근에 있다. 완공은 2016년 9월 예정이다.
한편 송해는 지난 2012년부터 기업은행 모델로 활동 중인데. 매년 100만명씩 개인 고객이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해주예술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한 송해는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데뷔해 지금까지 활발한 연예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1980년부터 현재까지 KBS1 ‘전국노래자랑을 34년간 진행해왔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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