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N스타 금빛나 기자] 전 축구선수 안정환과 송종국이 이영표와 중계대결을 펼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안정환은 15일 오전 제주시 색달동 롯데호텔제주에서 열린 MBC 브라질 월드컵 캐스터&해설위원 기자간담회에서 해설위원을 맞게 된 각오에 대해 열심히 하는 방법 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안정환은 가장 늦게 출발한 해설자이기 때문에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주위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고맙다”고 밝혔다.
이어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국가대표로 활약을 했던 이영표가 KBS 해설위원으로 발탁된 것에 대해 함께 했던 동료가 해설을 같이 하게 됐다. 경쟁은 좋지만, 저희들 입장에서는 경쟁이라는 생각을 안 한다”며 그래도 저희 MBC가 제일 낫지 않을까 싶다”고 자부했다.
송종국 역시 이영표와 중계대결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얼마 전에도 이영표 해설위원을 만나고 왔다. 경쟁 상대지만 올림픽 때부터 형 동생처럼 지내온 사람”며 매우 친한 사이다보니 서로 경쟁 관계에서 도와주고 싶다. 이영표도 마찬가지로 제 걱정을 해 주기 때문에 같이 윈윈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송종국은 그래도 월드컵 중계 1등은 MBC가 하고, KBS는 2등 했으면 좋겠다”며 농담 섞인 진담을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브라질월드컵은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와 쿠리치바 등 12개 도시에서 열린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안정환은 15일 오전 제주시 색달동 롯데호텔제주에서 열린 MBC 브라질 월드컵 캐스터&해설위원 기자간담회에서 해설위원을 맞게 된 각오에 대해 열심히 하는 방법 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안정환은 가장 늦게 출발한 해설자이기 때문에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주위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고맙다”고 밝혔다.
이어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국가대표로 활약을 했던 이영표가 KBS 해설위원으로 발탁된 것에 대해 함께 했던 동료가 해설을 같이 하게 됐다. 경쟁은 좋지만, 저희들 입장에서는 경쟁이라는 생각을 안 한다”며 그래도 저희 MBC가 제일 낫지 않을까 싶다”고 자부했다.
송종국 역시 이영표와 중계대결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얼마 전에도 이영표 해설위원을 만나고 왔다. 경쟁 상대지만 올림픽 때부터 형 동생처럼 지내온 사람”며 매우 친한 사이다보니 서로 경쟁 관계에서 도와주고 싶다. 이영표도 마찬가지로 제 걱정을 해 주기 때문에 같이 윈윈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송종국은 그래도 월드컵 중계 1등은 MBC가 하고, KBS는 2등 했으면 좋겠다”며 농담 섞인 진담을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브라질월드컵은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와 쿠리치바 등 12개 도시에서 열린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