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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영화 ‘손님’ 출연…익살스런 악사 아버지 역
입력 2014-04-15 09:39  | 수정 2014-04-15 11: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류승룡이 영화 ‘손님(김광태 감독)에 출연한다.
‘손님은 한국전쟁 직후를 배경으로 수상한 시골 마을에 머물게 된 부자(父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그림 형제의 동화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를 각색한 작품이다. 류승룡은 극중 능청맞고 익살스러운 악사인 아버지 ‘우룡 역을 맡는다.
이성민 역시 이 영화에 캐스팅 류승룡과 갈등을 빚는 마을 촌장으로 출연할 전망이다.
‘손님은 이한 감독의 ‘청춘만화 조감독 출신인 김광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을 제작한 유비유필름이 제작에 나선다.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한 후 오는 5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류승룡은 4월 30일 영화 ‘표적 개봉을 앞두고 있다. ‘표적은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린 남자 ‘여훈(류승룡)과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와 위험한 동행을 하게 된 의사 ‘태준이진욱), 그리고 이들을 쫓는 두 형사가 펼치는 36시간 동안의 숨막히는 추격을 그린 작품이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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