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캐피탈, `영업 현장` 뮤지컬 통한 직원교육

아주캐피탈은 지난 3월부터 영업현장에서 일어난 에피소드를 다룬 뮤지컬 방식의 교육을 포함한 '응답하라 아주캐피탈!' 과정을 시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뮤지컬은 목표를 위해 자신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대리'와 영업 현장의 실정을 토대로 성과를 만들어가는 '원대리'가 같은 지점에 근무하게 되며 겪는 갈등과 이해를 다뤘다. 뮤지컬은 단순한 관람에 그치지 않고 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을 추진한 김대중 인재육성팀장은 "딱딱한 강의의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재미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