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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이승기 백지영 사랑안해, 3인 3색 열창에 "콘서트 온 줄"
입력 2014-04-15 08:50 
이선희 이승기 사랑안해/ 사진=SBS 방송 캡처


'이선희 이승기 사랑안해'

'힐링캠프'에 출연한 백지영, 이승기 그리고 이선희가 삼인삼색의 '사랑 안 해'를 선보였습니다.

1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이선희가 출연해 후배 백지영, 이승기와 함께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습니다.

이날 이선희는 "백지영 씨의 노래를 혼자 틀어놓고 눈물 흘리기도 했다"며 '사랑 안 해'를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MC들은 이선희에게 '사랑 안 해'를 불러달라고 요청했고, 이선희는 마이크를 잡고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로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했습니다.


이선희의 노래에 성유리는 눈물을 글썽였고, 이경규는 "백지영 씨의 노래는 사랑을 하면 안 될 것 같은데, 이선희 씨의 노래는 사랑을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평했습니다.

이어 백지영은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너무 떨었다. 다시 하겠다"며 긴장한 기색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백지영은 이내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사랑 안 해'를 열창했고, 이에 이선희는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승기 역시 노래방에서 '사랑 안 해'를 부르며 리메이크 앨범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이승기의 감미로운 목소리의 '사랑 안 해'는 또 다른 느낌을 자아내며 여심을 흔들었습니다.

이선희 이승기 사랑안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선희 이승기 사랑안해, 사랑 안 해 저 노래는 언제 들어도 좋네" "이선희 이승기 사랑안해, 이선희 노래 정말 잘하더라" "이선희 이승기 사랑안해, 어제 밤에 감성 터졌네 저거 보다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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