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녀의 다이아몬드 횡재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폭스 뉴스는 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오클라호마 시티에 사는 14살의 타나 클라이머가 보석 광산으로 유명한 아칸소주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에서 다이아몬드를 캐냈다고 보도했다.
클라이머가 발견한 다이아몬드는 3.85캐럿으로 보석상에서 2만달러(한화 약2000만원)에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소녀는 다이아몬드를 판 돈을 대학 학비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크레이터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은 미국에서 유일하게 일반인의 보석 캐기가 허용된 광산으로 해마다 최소 600개 이상의 다이아몬드가 발견되고 있다. 이 공원에서는 다이아몬드 외에도 자수정·석류석·감람석 등이 발굴된 것으로 전해졌다.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소식, 나도 여기에 갈테다"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소식, 학비로 사용한다니 대단해!"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소식, 보석을 그냥 줍다니 대단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폭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