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포부 밝힌 김유정 "다중인격 역할 재밌을 듯"
입력 2014-04-14 16:46 
김유정이 앞으로 하고 싶은 역할에 대해 이야기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에 출연한 김유정은 다중인격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지금껏 착하고 여성스러운 역할만 했다. 배우로서 많은 역할을 하고 싶고 다양한 연기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 그래서 늘 캔디같은 역할만 들어와서 서운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이번 ‘우아한 거짓말을 통해서 또래들이 겪고 있는 그런 고통들이 치유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촬영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작품처럼 메시지 있는 영화들을 계속 하면 배우로서 뜻 깊을 것 같다. ‘우아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그런 작품을 많이 해보고 싶다”며 사이코 패스? 혹은 다중인격자 역할 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해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김유정 다중인격 역할 발언을 들은 누리꾼들은 김유정, 어떤 캐릭터도 잘 소화할 듯” 김유정, 곱상한 외모에 싸이코패스 연기하면 소름 돋을 듯” 김유정, 대배우의 기질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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