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대 안에 '서울대 사무소'가 14일 문을 열었다. 두 대학은 이날 도쿄대에서 '서울대학교 도쿄대 사무소'(Seoul national University UTokyo Office) 개소식에 이어 '한·일 교육문화교류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두 대학은 작년 10월 열린 '서울대-도쿄대 연석회의'에서 각 캠퍼스 내에 상호 사무소를 설립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사무소는 두 대학 간 연구·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업무를 하게 된다. 서울대는 관악캠퍼스 우정원 안에 '도쿄대 사무소'를 마련했으며 연내에 개소식을 할 예정이다.
[윤진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