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10분(감독 이용승·제작 ㈜타이거시네마, 단국대학교/김동호) 제목의 숨은 의미가 공개됐다.
‘10분은 출근을 인생의 목표로 삼는 이들을 위한 폭풍공감 현실밀착형 직장생활백서로 10분 안에 운명을 결정해야 하는 남자의 웃픈(웃기고슬픈) 드라마다. 특히 제목이 주는 의미에 예비 관객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제목의 ‘10분은 부장이 호찬(백종환 분)에게 주는 선택의 시간이다. 정규직으로 남을 것인지, 떠날 것인지에 대한 제안이 호찬에게는 곧 남들처럼 안정된 직장에 안주하며 살 것인지 아니면 꿈을 좇아 살 것인지에 대한 고민으로 던져진다. 즉 단 10분 만에 운명을 결정해야 하는 셈이다.
또한 ‘10분은 사람이 어떤 결정을 내릴 때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으로 가장 현실적이면서 시간적인 제약이 주는 영화적인 긴장감을 유지하게 만드는 장치가 되기도 한다.
극중 호찬은 비정규직 사원이자 주인공으로 을의 입장을 대변해, 공감을 이끌어낸다. 자의든 타의든 사회생활의 요령을 늘어가게 만드는 현실, 대한민국이라는 조직사회에 속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이야기가 공감대를 형성하게 만든다.
한편, ‘10분은 개봉 전부터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KNN관객상, 국제영화평론가협회(FIPRESCI) 수상, 2014년 프랑스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 대상과 INALCO 스페셜 페이버릿상, 홍콩국제영화제 국제영화평론가협회(FIPRESCI)상을 받았고 서울독립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피렌체 한국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오는 24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10분은 출근을 인생의 목표로 삼는 이들을 위한 폭풍공감 현실밀착형 직장생활백서로 10분 안에 운명을 결정해야 하는 남자의 웃픈(웃기고슬픈) 드라마다. 특히 제목이 주는 의미에 예비 관객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제목의 ‘10분은 부장이 호찬(백종환 분)에게 주는 선택의 시간이다. 정규직으로 남을 것인지, 떠날 것인지에 대한 제안이 호찬에게는 곧 남들처럼 안정된 직장에 안주하며 살 것인지 아니면 꿈을 좇아 살 것인지에 대한 고민으로 던져진다. 즉 단 10분 만에 운명을 결정해야 하는 셈이다.
또한 ‘10분은 사람이 어떤 결정을 내릴 때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으로 가장 현실적이면서 시간적인 제약이 주는 영화적인 긴장감을 유지하게 만드는 장치가 되기도 한다.
극중 호찬은 비정규직 사원이자 주인공으로 을의 입장을 대변해, 공감을 이끌어낸다. 자의든 타의든 사회생활의 요령을 늘어가게 만드는 현실, 대한민국이라는 조직사회에 속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이야기가 공감대를 형성하게 만든다.
한편, ‘10분은 개봉 전부터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KNN관객상, 국제영화평론가협회(FIPRESCI) 수상, 2014년 프랑스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 대상과 INALCO 스페셜 페이버릿상, 홍콩국제영화제 국제영화평론가협회(FIPRESCI)상을 받았고 서울독립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피렌체 한국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오는 24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