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5차 견본주택에 2만명 운집
입력 2014-04-14 14:04 
지난 11일 개관한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5차 견본주택에 3일 동안 2만여명이 방문했다.
반도건설은 이 같은 흥행요인으로 합리적 분양가와 혁신평면, 양산신도시에서 첫 선봰 교육특화를 꼽았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74㎡, 93㎡ 등 세 가지 평형으로 구성됐다.
이중 틈새평형인 74㎡와 93㎡를 전략적으로 내세운 게 눈길을 끈다. 74㎡타입은 전체 분양물량의 53%, 93㎡타입은 23%로, 틈새평형이 전체분양물량의 76%에 달한다.

수납공간도 차별화해 전 타입의 드레스룸에 창을 내어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다. 전 타입 가변형 벽체 설계와 74㎡와 93㎡에 적용된 주방공간 특화 알파룸은 특히 주부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양산신도시 최초로 단지 내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을 설치해 자기주도학습과 영어도서관을 연계한 국내 최대 영어도서관 프로그램인 '와이즈리더'와 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단지 내 풋살경기장에서는 경남FC와 연계한 단지 내 어린이 축구교실을 운영해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합리적인 분양가도 빼놓을 수 없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평균 720만원대로, 최근 인근에 분양한 타 아파트 단지에 비해 100만원 가량 저렴하다. 또 중도금이 전액 무이자와 계약금 정액제(900만원)을 도입해 초기 부담도 없앴다.
한편 지하 2층~지상 25층 16개 동, 전용면적 59~93㎡ 1,244가구로 조성되는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5차'의 청약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2순위, 18일·21일 이틀에 걸쳐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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