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유제약 `비나폴로 프리미엄` 출시
입력 2014-04-14 13:54 

유유제약은 비타민제 비나폴로 발매 50주년을 맞아 성분과 함량을 개선한 '비나폴로 프리미엄'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새로 발매되는 비나폴로 프리미엄은 기존 제품에 함유돼있던 비타민B군에 더해 활성형 비타민B1 벤포티아민 50mg을 함유한 게 특징이다.
유유제약 측은 비나폴로 프리미엄은 인식작용과 뇌기능 향상,항스트레스 외에도 말초 신경장애, 근육.심장운동장애 등에도 효과가 있는 '신경비타민제'라고 주장했다. 비나폴로는 기존 비나폴로 엑스트라와 함께 약국에서 판매된다.
비나폴로는 1965년 10월 정제약 위주였던 경쟁사의 비타민제와 달리 국내 최초 연질 캡슐 형태로 발매돼 인기를 모은 바 있다.김창형 유유제약 OTC 김창형 사업부장은 "비나폴로는 연질제로 복용이 쉽고 약효가 뛰어나 1965년 출시 첫 해 단숨에 종합비타민제 시장 30% 이상을 점유했던 역사가 있지만 2000년대 이후 주춤해 왔다"며 "새로운 제품 출시로 유유제약 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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